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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평가단)브랜드 인문학 리뷰
작성자 강영훈 등록일 20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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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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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인문학

#김미나 지음

#특별한서재



■가장 최근의 브랜드 시장에서의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시장은 역시 휴대폰 시장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휴대폰 시장에서 흔히 하는 기술의 삼성 vs 감성의 애플이라는 말은 브랜드가 가진 이미지를 잘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10,20대가 AS의 불편함과 휴대폰 이외의 기기의 높은 가격을 상세시키는 애플이라는 브랜드가 가진 감성적인 이미지가 먹혀 들고 있다고 보면 된다.


반대로 삼성의 기술은 감성보다는 혁신적인 것들에서 나온다.접는 휴대폰에서 이제는 3번 접는 휴대폰의 출시까지 기술력의 최고 수준을 보여준다.


이렇게 브랜드는 독자적인 힘을 가지고 있고 살아있는 생물처럼 진화를 거듭한다.그리고 브랜드의 진화가 느리거나 퇴보하면 시장에서 퇴출된다.엘지폰이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보인다.기술도 감성도 없었지만 가격적인 저렴함으로 소비자들을 만족하지 않았다.


■특히 한국의 까탈스럽고 깐깐한 소비자들은 세계적으로 이제는 유명한다.게임 시장에서 한국에 베타 테스트를 최초로 하는 이유도 한국 소비자를 만족시키면 세계의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의미라고 보인다.


이 책은 쌍둥이 자매의 브랜드와 소비에 대한 토론방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중재자로 쇼호스트에 재직 중인 엄마가 등장한다.브랜드의 의미부터 지금 뜨고 있는 퍼스널 브랜딩까지 전체적인 부분을 이야기한다.


●저자의 의도는 확실하게 보이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첫번째는 물건이 부족한 시대는 끝났다는 점이다.

넘쳐나는 물건들 중에서 어떤 것들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점


두번째는 합리적인 소비를 가성비,갓성비 혹은 명품이라는 물건에서 무엇에 가치를 두느냐의 문제는 개인의 취향과 경제량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이다.


세번째는 사회적인 문제들을 포커스로 잡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소비자가 얼마나 느낄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보인다.환경 친화적인 물건도 역시 사지 않는 것이 가장 환경을 아끼는 행위라는 점이다.


우리가 어떤 브랜드를 선택하고 소비하고 돈을 지불한다는 행위에는 많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새삼 느낀다.아이들에게 소비라는 행위 안에 어떤 것들이 숨어 있고 착한 소비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가르치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며 리뷰를 마무리한다.


아웃렛을 자주 애용하는 소비자로써 나도 나의 소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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