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근육이라~
왜 이제야 만났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예전을 비추어 보면 이렇게 다양하고 똘똘한 지침서가 있었나?! 찾기 어려웠기에
‘나에게 과학은 먼나라 이야기 같았어라’
였다고 하면 비겁한 변명 이겠지만
그래도 요즘 세상의 광활한 지식의 바다를
질투 하지 않을 수 없다.
과학토론대회라는 게 있는지 조차 모르는
나에게 ‘무슨 도움이 있으랴’ 싶어 밀어
두었지만, 쓰임은 다 있기에 한장씩 읽다
보니 상식의 주머니를 넓히는 멋진 일이
되었다. 알고 있지만 구체적이지 못 했던
지식에 살을 붙이고 지금 현재의 정보까지
덧붙여지니 실용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하나의 문제를 가지고 뜻과 방향성을
설명하고 용어정의, 참고서적 및 자료,
실험개요, 적용하기로 토론을 위한 실전같은흐름이 지침서로서 훌륭하다.
4월의 끝자락이라지만 더 늦지 않게
과학의 달을 나름 알차게 보내어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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