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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평가단] 박상미의 가족 상담소
작성자 조윤희 등록일 2022-07-29    
첨부파일

P.20 모르면 오해하기 쉽고, 알면 사랑하기 쉽습니다.


P.166 부부란 두 사람만의 사소한 기억들로 지은 추억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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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서로 가장 사랑(해야)하는 사람들인데 가장 많은 상처를 받기도 가장 모진 말을 내뱉기도 하는 상대이다. 그래서 어찌보면 제일 어렵다.


이 책은 가족들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혹은 어떤 마음으로 가족을 대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그 대상이 다양해서 좋았다. 부모와 자식, 부부, 며느리 사위의 입장, 시댁입장, 친정입장 모든 가족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 해준다.


우리는 대부분 가족이 주는 화 혹은 속상함을 속으로 삭힌다. 그리고 그 삭힌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거나 해결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그 감정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발효(?)되서 더 안좋은 감정으로 나온다고 한다.


그러니 안 좋은 감정들은 용서를 하거나 용서를 받음으로써 해결하는 것이 좋다. 그 방법을 이 책이 소개하는데 꽤나 도움이 되었다.


남의 말을 경청해 듣고 상대방의 원하는 것을 이해하고 나 역시 흥분하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것!


그 과정은 힘들겠지만 힘듬을 이겨내서라도 꼭 이뤄야 하지 않을까?


제일 사랑하는 가족과 조금 더 사랑하며 살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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