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 "엄마가 미안하다고 그러면 어떤 마음이 들어?"
큰 아이 : "뭐...괜찮다는 생각이 드는데?"
작은 아이: "나를 사랑한다는 말 같은데? 마음이 따듯해지지~"
엄마 : "엄마가 고맙다고 하면 어떤 마음이 들어? 어떤 기분이야?"
큰 아이 : "기분이 좋아져."
작은 아이 : "행복해지지. 더 잘해주고 싶어."
엄마 : "엄마가 사랑한다고 그러면 어때?"
큰 아이 : "완전 기분이 좋아. 그래서 내가 뭐든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야."
작은 아이 : "엄마, 나도 많이 많이 사랑해 라고 말하고 싶어."
아이들에게서 책에 나온 이 세 가지 말들의 효과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 사랑하는 내 아이들에게 잘 되라고 화만 내는 무서운 엄마이기 보다는 내 잘못을 인정할 줄 알고, 고마우면 고맙다 할 줄 아는 그런 엄마가 되어야겠다. 무엇보다 사랑한다고 자주 말해주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