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류’라고 하면 우리는 MZ세대를 떠올립니다.

그런데 정신과 의사이자 뇌 과학자인 이시형 박사는 초고령 사회의 노인을 ‘신인류’라고 칭합니다.

초고령 노인들이 이렇게 장수 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는 역사상 초유의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80~90대 노인 인구가 200만이 넘습니다.

65세 인구가 17.5%로 고령사회에 들어온 지 한참이나 되었으며, 4년 후인 2026년에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에 대한 대비책이 전무하다네요.

빠르게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에 대한 국가적인 대책이 없다는 사실이 좀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현재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83세랍니다.

평균수명까지 살면서 건강하게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건강 수명은 여성 74세, 남성 71세라고 하네요.

이 말은 인생의 마지막 10년을 건강하지 않은 상태로 살아야한다는 뜻이지요.

그 마지막 10년을 잘 보내기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이시형 박사는 이 시기를 잘 보내기위해서 중년이 시작되는 40대부터 건강뿐만 아니라 은퇴 후의 계획, 제 2의 직업 등 인생 전반을 치밀하게 계획하라고 조언합니다.

그동안 노년을 위해 경제적인 부분만 준비하면 된다는 생각을 해왔어요.

이미 신인류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이시형 박사님의 조언들은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깊이 생각하게 해줍니다.

또 신인류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노인들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적당한 시기에 좋은 책을 만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