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제일 많이 듣는 이야기는 뭘까? 당연히 공부해라 이다. 그러나 다들 왜?에 대한 이유를 잘 설명하지 않는다.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다. 부자가 될 수 있다 등으로 설명을 대체한다. 그렇기에 다들 공부에 쉽게 정을 붙이지 못한다.(나만 그랬나???)
이 책은 10대들에게 미래 자서전을 쓰라고 말한다. 처음엔 이게 뭔소리야 했다? 아직 얼마 살지 않은 아이들에게 자서전이라니?! 하지만 책을 읽고 와 나도 이 책을 학창시절에 읽었더라면 다른 인생을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자신의 미래를 상상해 써보는 자서전.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문제들을 직면하고 치유한다. 또한, 꿈을 찾으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 미리 경험한다.
자서전을 통해 삶을 미리 살아보는 느낌?! 너무 멋있었다. 그렇기에 자서전을 쓴 사람들은 성장을 하고 좋은쪽으로 변화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쓰고 싶어졌다.
물론 이미 많이 지나 과거를 회상하는 일이 많겠지만 이 과정을 통해 미래를 좀 더 행복하고 명확하게 살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나의 자서전은 어떤 이야기가 써내려가질까? 벌써 기대가 된다. (남은 올해는 이걸 해보는 걸로!!)
진짜 주변에 학생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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