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 3권 없는거죠? ???? 몰입해서 읽다가 완결이 아니라 슬펐던.. 작가님 열일 하셔서 얼른 3권 내 주세요.!! (근데 3권이 완결은 맞음? 아닐꺼 같은데..????)
이 책은 천개산에 사는 5마리 들개의 이야기이다. 주인에게 버려져서 혹은 개농장에서 탈출하여 들개가 된 5마리의 강아지들. 그들은 언제나 서로를 도우며 살아간다. 진짜 사람보다 개가 더 나아..????
진짜 사람만큼 잔인한 종족이 없다고 생각한다. 자기맘대로 좋다고 입양해 놓고는 별 이상한 이유로 혹은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려진 강아지들은 주인을 버려진 곳에서 기다린다. 진짜 너무나 안타깝고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1권은 그럼에도 사람을 믿는 강아지들의 이야기가 2권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서로 도우며 사는 강아지들의 이야기가 나온다.(그리고 너무 슬픈 이야기도..) 이 책의 결말이 무조건 해피엔딩이길.. 그렇게 바라며 다음 시리즈들은 기다려본다.
근데 나 수준이 어린가? 이 책들 딱 내 스타일일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