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받게 된 동화책. 제목을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나도'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맨 뒤 표지를 보자마자 개미와 베짱이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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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쏠은 모두가 함께 해야하는 일이 있으면 놀고 싶어만 하지만 자신의 집에 불이 나면서 자신을 도와준 친구들을 위해 모두가 힘들어하는 일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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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가족, 친구, 회사 등 어떤 상황에 있을 때에도 옆에 있는 사람과 같이 지내면서 마음이 안 맞기도 하고 티격태격 할 때도 있지만 이런 과정 속에서 인간 관계를 배워나간다는 것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알려주는 책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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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개로 책을 읽을 때 그림도 같이 나오다보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