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산 패밀리] 세 번째 이야기는 천개산 산66번지의 새 가족이 된 뭉치 때문에 벌어지는 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귀엽다'라는 말을 제일 싫어하는 뭉치 귀엽기에 버림받았다며, 귀여운 것은 다 싫고 강해 보이고 세 보이고 싶은 뭉치가 대책 없이 사고를 치다가 실종되고 말아요.
[천개산 패밀리]들은 천진난만하고 순진한 뭉치의 엉뚱한 행동에 화를 내기도 하고, 위험에 처했을 때는 불안한 마음이었지만 뭉치를 찾는 과정에서 뭉치의 사정을 알고 모두가 눈물 흘리며 뭉치를 이해하게 된답니다.
뭉치는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천개산 패밀리]들은 어떤 방법으로 뭉치를 구할 수 있을까요?
[천개산 패밀리]들은 각자 사연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대장을 중심으로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 서로 보듬어 가고, 힘이 되어주며 자기 자신보다는 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이해하며 배려하는 모습에 마음이 찡하기도 합니다.
인간에게 상처받고 버려진 [천개산 패밀리]들이 뭉치를 구하고, 이해하며, 돌보려 하는 따뜻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천개산 패밀리]는 계속된다고 합니다. 패밀리 대장의 밝혀지지 않은 비밀도 궁금하고, 마을에서 사는 떠돌이 개들, 그리고 패밀리들을 슬쩍 도와주는 전설의 검은개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 1,2편을 읽지 않은 사람도 캐릭터 소개와 간단한 줄거리 소개가 나와 있으며, 내용이 복잡하지 않아서 불편 없이 읽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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