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신간평가단 『아인슈타인은 없다』
작성자 신지우 등록일 2024-05-27    
첨부파일











권재술 (지음)/ 특별한서재(펴냄)








물리학 전공자인 저자는 대학에서 과학교육을 강의했으며 초. 중등 물리 교과서 및 다수의 책을 집필, 다행히 그중 한 권인 #우주상상력공장 을 최근에 읽어보았다. 인간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자신의 관념을 덧칠하면서 본다. 마침내 사물의 본모습은 사라지고 덧칠한 모습만 남게 된다.



책은 인간 아인슈타인과 과학자 아인슈타인, 두 가지 모습을 서술한다. 언어발달이 느린 편이었으나 지진아는 아니었다고. 오히려 우뇌형 인간이었다고 표현한다. 그리고 태생적인 집착력!! 물리학을 사랑하는 만큼 음악도 사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오해가 있었던 것은 그가 학교에서의 주입식 수업을 싫어했기 때문이다. 그이 까칠한 성격은 생각하는 것이 말로 빨리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중들은 가십을 좋아한다. 안 좋은 소문은 더 빨리 퍼진다. 개인사 특히, 결혼생활에서 아인슈타인은 지금 관점에서 보면 최악의 남편이다ㅠㅠ 그러나 사람의 성격을 딱 잘라서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인슈타인은 천재였을까... 이것 또한 만들어진 이미지는 아닌지?!!

위대한 인물에 대해 과대평가되고 그 이미지가 덧씌워지는 느낌. 아인슈타인이 상대론을 만들었는가? 이미 길이의 수축이나 시간이 팽창 현상에 대해 조지 피츠제럴드가 계산했고 렌드릭 로런츠는 특수 상대론을 수학적으로 거의 완벽하게 표현한 로런츠 변환식을 만들었다.



국적에 대해서도 그는 초월적이다. 군대를 싫어하고 국가주의를 싫어한 그는 '국적이 필요 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신에 대한 그의 관점은 한 마디로 표현된다.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라는 그의 문장!!


이 외에도 책은 아인슈타인에 대한 오해와 관점을 새롭게 해준다. 일대기 형식으로 아인슈타인이라는 인물과 과학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모두 충족하는 책이다. 과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가진 독자라면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아인슈타인은없다, #권재술, #특별한서재,

#천재과학자, #아인슈타인전기,

#아인슈타인의진실, #특서신간평가단














 
번호 제 목 작성 날짜
767 [신간평가단] 세상의 모든 연두 이영주 2024-08-20
766 [신간평가단 10기] 꼬마 네모의 꿈 원혜정 2024-08-18
765 [신간평가단]세상의 모든 연두 박형녀 2024-08-16
764 [신간평가단 10기] 세상의 모든 연두 원혜정 2024-08-16
763 [신간서평단 10기] 꼬마 네모의 꿈 이지영 2024-08-15
762 [신간서평단] 세상의 모든 연두 김민지 2024-08-14
761 [신간서평단10기]세상의 모든 연두 김혜숙 2024-08-13
760 [신간평가단] 꼬마 네모의 꿈 김연진 2024-08-13
759 [신간평가단] 꼬마 네모의 꿈 이영주 2024-08-12
758 [신간평가단10기} 꼬마 네모의 꿈 최영미 2024-08-09
1 2 3 4 5 6 7 8 9 10 다음 1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