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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평가단] 맨날 놀고 싶어
작성자 이영주 등록일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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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날다람쥐 쏠.


숲속 친구들이 다 같이 모여 청소하는 날에도

혼자만 빠져나와 놀기만 합니다.


멧돼지가 겨울 준비를 위해 쌓아놓은 땔감을

무너뜨려놓고 달아나기도 하고요.

데구루루 구르다 구덩이에 빠져

두더지의 도움을 받아 빠져나옵니다.


함박눈이 내리던 겨울밤.

쏠이 잠든 사이에 쏠의 나무집에 불이 납니다.

너무 무서워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데

숲속 친구들이 달려와 쏠을 구해주지요.


쏠의 집 화재를 계기로 숲속 친구들은

바람의 언덕에 전기를 만들어내는

풍차를 만들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 풍차 지킴이로 쏠이 뽑지요.

놀기만 좋아하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쏠은

풍차 지킴이를 잘 해낼 수 있을까요?



다들 힘들어하는 풍차 지킴이를 맡아준 쏠에게

방울새가 고맙다는 말을 합니다.

그 말에 가슴이 콩닥거리는 쏠은

화재 때 자신을 도와준 친구들을 위해 일하기로 마음먹지요.


쏠은 정말 달라집니다.

친구들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도와주고.

힘든 일도 친구들과 힘을 합쳐 극복합니다.


혼자 노는 것보다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쏠의 모습을 통해 배우게 되네요.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도와주는 동물들의 모습에서

좋은 관계를 맺어가는 방법도 배우게 되네요.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적당한 동화입니다.

소통에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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