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드디어 이 책 3권이 나왔다!!
천개산 산66번지에 사는 들개들의 이야기. 이번엔 함께 가족이 된 사고뭉치 뭉치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을 이루고 있다.
처음 뭉치에 행동에 나도 짜증이 났다. 하지만 나중에 뭉치의 이야기를 들으니 가슴이 먹먹해졌다. 귀엽다고 버림 받은 뭉치. 그렇기에 귀여워보이고 싶지 않아 강한 척 했던 자그마한 아이.
결국 뭉치를 그렇게 만든 것은 사람이다. 역시 세상에 나쁜 개는 없어. 다 주인이 문제야.????
이번 편 역시 재미있었지만 조금 아쉬운 건 전작에 스펙타클함이 없다는 것?! 아마 3편은 4편을 위한 발판임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며 4편을 기대해본다.
언제나 응원해요. 천개산 들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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