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도 근육이 필요하다. 내 마음의 근육은 얼마나 있을까?
이 책을 받았을 때 작가님이 적어주신 글이 너무 좋았다.
"당신의 마음이 지닌 치유능력을 믿으세요. 당신의 마음은 거대한 우주예요."
내 마음의 크기가 간장종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우주라고 얘기해주니 너무 행복한 느낌???
이 책은 인간관계뿐 아니라 상처받은 모든 순간에 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소통의 방법, 언어의 해석, 내면의 아이를 살펴봄으로 스스로를 치유하는 방법 등 셀프치유 방법들이 적혀있다.
그리고 그 방법들을 필사노트가 함께 있어서 한자한자 적으며 마음에 새길 수 있어서 좋았다.
내 마음엔 근육이 있을까? 얼마나 있을까?
마음이 근육이 얼만큼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근손실이 오지 않게 마음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죽을 때까지 더불어 함께 살아가고 그 속에서 끊임없이 크고 작은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간중간 "박상미의 고민 상담실" 이 있다. 직접 기록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생각하고 적으면서 내 마음의 근육을 기를 수 있었다.
이 책에서도 '칭찬일기'와 '감사일기'이야기를 한다. 한동안 너무 바빠서 잠시 접어뒀는데 다시 일기쓰기 시작해야겠다.
p.119 타고나기를 마음그릇이 크고 두꺼운 사람이 있고 작고 얇은 사람이 있어요.
마음그릇이 작고 얇은 사람일수록 자주 비우고, 잘 비워줘야 그 빈곳에 기쁨, 희망, 평안, 너그러움 같은 긍정적인 것들이 채워진다고 했다.
지금 내 마음을 한번 살펴보자 나는 어떤 마음을 가진 사람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