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병든 바다를 우리 힘으로 지켜요! 플라스틱 쓰레기로 더러워진 어느 마을의 바닷속. 바다 생물들의 슬픔과 분노가 가득 차서 플라스틱맨이 태어났어! 플라스틱맨, 우리들의 소중한 바다를 지켜 줘!
플라스틱 쓰레기로 더러워진 어느 마을. 공장에서는 매일 플라스틱 쓰레기를 만들고 마을 사람들은 그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려요. 버려진 쓰레기는 바다로 흘러들어가 바다 동물들의 몸을 휘감거나 잘게 부서져 물고기와 산호가 먹게 돼요. 그렇게 황폐해진 바닷속, 바다 생물들의 슬픔과 분노가 가득 차서 플라스틱맨이 태어났어요. 수상한 플라스틱맨과 맞서 싸우려던 마을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플라스틱맨은 우리의 소중한 바다를 지킬 수 있을까요?
일본 스프링잉크사 주최 제8회 그림책출판상 우수상을 수상한 『고마워, 플라스틱맨』은 어느 날 바닷속 플라스틱 쓰레기에서 태어난 플라스틱맨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낯선 생김새, 커다란 몸집, 사람들에게 이상하게만 보이는 플라스틱맨은 마을에 어떤 변화를 가지고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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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기요타 게이코 정신과 의사이며, 효고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빨간모자 타로오』로 분게이샤(文芸社) 제9회 그림책 대상을 수상했으며, 『고마워, 플라스틱맨』으로 제8회 그림책출판상 우수상(스프링잉크사 주최)을 수상했습니다.
역: 엄혜숙 연세대학교 독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에서 아동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번역과 창작, 강연과 비평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플로리안과 트랙터 막스》,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이름 없는 나라에서 온 스케치》, 《비에도 지지 않고》, 《은하 철도의 밤》, 《작가》, 《끝까지 제대로》, 《난 커서 어른이 되면 말이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곰》 등이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세탁소 아저씨의 꿈》, 《야호, 우리가 해냈어》, 《나의 초록 스웨터》 등의 그림책과 산책 일기 《100일 동안 매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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