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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수학자들
작가 김승태
ISBN 9791188912667
출간일 2020-02-15
정 가 15,500
페이지/판형  304 / 153*220*30mm

책소개

수학이 즐거워지는 수학사 이야기
탈레스에게 증명을, 파스칼에게 확률을 직접 배운다!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시리즈 일곱 번째 이야기. 『파워풀한 수학자들』은 수학사의 주요한 장면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어려운 공식 암기와 지겨운 문제 풀이로 ‘수학’을 떠올리자마자 얼굴을 찌푸리는 학생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일깨워 준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실생활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학문으로 여긴다. 사회에 나가면 아무런 쓸모가 없지 않느냐고 묻기도 한다. 그러나 수학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사실 수학은 ‘셈을 쉽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게를 정확히 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긴 수를 간단하게 표현할 수는 없을까?’ 같은 일상적인 질문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교과서에서 볼 수 있는 공식 하나, 증명 하나에도 일상을 보다 편하게 만들려는 수학자들의 수많은 고뇌가 묻어 있다. 수학자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수학이 일상과 맞닿아 있는 학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며 우리 삶 속에 수학이 어떻게 녹아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흔히 수학은 주어진 문제만 잘 풀면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어떠한 학문을 배울 때 학문의 역사와 배경을 이해하는 과정이 수반되지 않고서는 그 학문을 전부 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수학도 마찬가지이다. 수학은 어느 한 수학자에 의해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다. 『파워풀한 수학자들』은 역사 속 수학의 발달 과정을 통해 수학 개념과 원리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이해하도록 돕는다. 수학의 기초를 세운 탈레스부터 최초로 수학 교과서를 만든 유클리드, 좌표평면을 발견한 데카르트, 그리고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해결한 와일즈 등 21명 수학자의 에피소드를 통해 교과서 속 수학 개념들이 ‘왜’ 생겨났고, ‘어떻게’ 전개되었으며, ‘누구’에 의해 발전되었는지 살펴본다. 수학자들이 수학 원리를 발견하고 탐구하며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함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와 논리를 기를 수 있게 될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부산 부경대학교 응용수학과 대학원 과정을 마쳤어요. 1318CLASS.COM에서 개념 원리 수학, 개념 플러스 유형 수학 등 많은 동영상 강의를 하였고 재미난 강의로 유명세를 얻어 방송 3사에 출연했어요. 잡지사와 신문 언론 매체에 알려지면서 많은 책을 집필했어요. 누구보다 수학연구에 힘을 쏟아왔다고 자부하는 김승태 강사는 ‘노멀한 수학교육’ 보단 ‘유니크한 수학’을 지향해요. 즉 수학 교육에 잇어 평범함 보단 새롭고 혁신적인 교육방식을 추구하는 것이에요.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는 그는 첫째도 재미, 둘째도 재미를 추구함으로써 학생들이 좀더 수학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유도하며 많은 책을 썼어요. 『수학나라 대탐험』 『젊어지는 산수책』 『족집게 수학강사의 오백원』 『못 말리는 수학탐험대』, 『만화 수학공식대백과』, 『에미 뇌터가 들려주는 이항연산 이야기』, 『데카르트가 들려주는 좌표 이야기』, 『에우독소스가 들려주는 비 이야기』, 『디리클레가 들려주는 지수 이야기』, 『피어슨이 들려주는 두 집단의 비교』 등이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 [수학고물상]을 운영하면서 『수학퇴마사』를 연재하고 있어요.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제1부 고대의 수학자들
01 수학의 기초를 세운 탈레스
02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발견한 피타고라스
03 최초로 수학 교과서를 펴낸 기하학의 아버지 유클리드
04 도형의 넓이와 부피를 잰 아르키메데스
05 수학기호를 맨 처음 사용한 디오판토스
06 인류 최초의 여성 수학자 히파티아

제2부 중세의 수학자들
07 페르시아의 시인 수학자 하이얌
08 피보나치 수열을 발견한 피보나치
09 세기의 방정식 대결을 펼친 타르탈리아 & 카르다노
10 로그를 세상에 알린 네이피어
11 해석 기하학의 창시자 데카르트
12 정수론의 아버지 페르마
13 도박을 확률로 계산한 파스칼
14 미적분학의 창시자 뉴턴

제3부 근대의 수학자들
15 장애를 극복한 수학자 오일러
16 수학자들이 인정한 수학의 왕자 가우스
17 절대부등식의 일인자 코시
18 근대 대수학의 개척자 드 모르간
19 집합의 아버지 칸토어
20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풀어낸 와일즈

부록 동양의 수학자들
홍정하(조선)
최석정(조선)
조충지(중국)
이선란(중국)
다카기 데이지(일본)

수학자 연표

책속으로
흔히 수학은 주어진 문제만 잘 풀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어떠한 학문을 배울 때 학문의 역사와 배경을 이해하는 과정이 수반되지 않고서는 그 학문을 전부 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수학도 마찬가지이다. 수학은 어느 한 수학자에 의해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다. 수학이 ‘왜?’ ‘어떻게?’ 그리고 ‘누구’에 의해 발전해 왔는지를 이해한다면 수학은 더 이상 어려운 과목이 아닌, 즐거운 과목으로 다가올 것이다.

학생들은 말한다. 수학은 사회에 나가면 아무런 쓸모가 없다고. 하지만 수학은 곧 인간의 역사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미래를 위해 역사를 공부하듯 수학 역시 이러한 자세로 공부해야 할 것이다. 『파워풀한 수학자들』이 독자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지적 안목을 넓혀줄 수 있기를 바란다.
---「머리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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