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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교과서 세계문학 토론
작가 남숙경
ISBN 9791188912797
출간일 2020-06-18
정 가 16,800
페이지/판형  344쪽 / 153*220*30mm

책소개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대표 고전문학 10편을 엄선하여 담았다. 작품 창작 당시의 시대 상황과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수록해 세계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작품 창작 배경과 숨겨진 뒷이야기를 실어 흥미를 높였다. 특히 ‘작품을 이해하기 위한 용어 사전’과 ‘작품의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세계사 인물 사전’을 수록해 작품이 창작되던 시기의 역사·문화적인 배경지식을 탄탄히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작품의 흐름을 살펴보며 토론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적인 찬반 논점을 찾는 ‘쟁점 찾기’와 논점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를 마련하도록 돕는 ‘토론 요약서’, ‘찬반 입론서’를 통해 문학 작품 속에 드러난 교훈과 가치들을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과 연관 지어 성찰해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깊이 있는 토론을 이끌어낸다. 생각의 전환을 유도하는 창의적인 논제를 통해 독자들은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에서 토론지도학을 공부했으며 토론전문학원 ‘K디베이트 일산 서구 교육원’ 원장, ‘K에듀코칭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학교, 도서관 등에서 학부모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베이트, 하브루타 강의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또한 영남사이버대학교 독서토론논술통합교육학과 교수로 독서와 토론의 융합인 독서 토론을 통해 아이들이 논리력과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학습 능력을 키워나가기를 바라며 경청하고 배려하는 삶으로 이끌기 위해 열정적으로 디베이트 수업을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교과서 독서토론』(공저) 이 있다.
그동안 지도했던 아이들이 민화협에서 주관한 ‘청소년 통일공감 대토론회’에서 2015년 초등부 대상, 2016년 초등부 최우수상, 중등부 우수상, 2017년 중등부 장려상, 2018년 초등부 대상,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전국 청소년 다산 독서토론대회’에서 2015년 초등부 최우수상 및 2016년 중등부 장려상, ‘제1회 출판도시 어린이 독서토론 대회’에서 2015년 초등부 대상, ‘2017 경기도 고양시 청소년 과학탐구 토론대회’ 장려상 등 전국 토론대회와 교내 토론대회에서 입상했다.

목차

저자의 말
세계고전문학으로 토론하며 생각의 불을 밝히다
- 작품 창작 시대에 대한 이해로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읽는다

PART 01 이론 편
CHAPTER 01 세계고전문학, 어떻게 하면 제대로 읽을 수 있을까?
CHAPTER 02 세계고전문학을 읽고 토론을 하면 생각이 어떻게 바뀔까?

PART 02 실천 편
CHAPTER 01 베니스의 상인 | 윌리엄 셰익스피어
CHAPTER 02 로미오와 줄리엣 | 윌리엄 셰익스피어
CHAPTER 03 프랑켄슈타인 | 메리 셸리
CHAPTER 04 올리버 트위스트 | 찰스 디킨스
CHAPTER 05 레 미제라블 | 빅토르 위고
CHAPTER 06 인형의 집 | 헨리크 입센
CHAPTER 07 지킬 박사와 하이드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CHAPTER 08 변신 | 프란츠 카프카
CHAPTER 09 동물 농장 | 조지 오웰
CHAPTER 10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책속으로
『파워풀한 교과서 세계문학 토론』의 구성대로 차근차근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고전 읽기와 토론이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교육 현장에서 수업을 이끌어가는 선생님, 자녀와 고전으로 토론하고 싶은 학부모, 고전 읽기와 토론하기를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앞으로 이 책을 디딤돌 삼아 동서양의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길 원한 다. 나아가 미래 사회가 원하는 ‘문제 해결 능력’, ‘바른 인성 함양’,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가 되길 바란다.

세계고전문학을 읽고 토론을 한다는 것은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작품 안에 내재하는 가치를 파악하고, 논거를 합리화하는 과정이다. 또 그 가치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 상대편의 대립적 가치와 반론에 대해 탐구하면서 인간의 삶과 사회, 자연과 우주에 대해서도 사색적 질문을 하게 되는데, 이는 깨달음의 시작이며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세계고전문학을 읽고 함께 토론을 해야 하는 이유다.

셰익스피어 초기 희극의 대표적인 작품 『베니스의 상인』은 그 당시 시대적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다. 튜더 왕조 하에서 신대륙이 발견되었고, 동방 지역에도 새로운 항로가 개척되었다. 이 지역과의 교역을 통해 얻어지는 막대한 재화는 격변의 시대를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후 엘리자베스 여왕은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무찌르고 유럽의 강대국으로 떠올랐다. 이를 바탕으로 영국은 동인도회사를 설립한다. 이는 영국이 상업을 통해 세계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기틀이 되었으며 부를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인간이 창조한 괴물 이야기를 그린 과학소설 고전 『프랑켄슈타인』을 출간한 메리 셸리는 과학소설의 어머니로 불린다. 소설 속에서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만든 괴물은 이제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현실화되어가고 있다. 메리 셸리는 정치 ·사회 · 과학의 혁명 시기에 살았으며, 이 모든 것은 걸작 『프랑켄슈타인』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그녀가 10대 후반에 쓴 첫 작품인 『프랑켄슈타인』은 기술의 진보를 비판하며, 차별적인 사회구조, 도덕성 상실을 그려낸다.

산업혁명 시기의 노동자 가정의 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장시간 고된 노동과 저임금에 시달렸다. 또한 산업혁명이 진전되면 될수록 도시로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해 임금이 하락해 가장 한 사람의 수입으로는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웠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산업혁명으로 발달된 기계가 젊은 남성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것이었다. 이로 인해 힘이 약한 여자와 어린아이들까지 돈을 벌기 위해 고된 노동에 내몰렸다.

화려하게만 보였던 산업혁명이 빈부격차라는 사회적 큰 문제들을 야기하자 영국 사회는 전반적으로 불안해졌다. 이외에도 빠르게 발전하는 산업사회 속도에 적응하지 못해 정서적인 공황을 맞는 등 각종 모순된 상황들이 사회 곳곳에 분열을 초래했다. 하나의 몸에 두 자아를 동시에 지닌 지킬과 하이드처럼 말이다. 도덕적으로 옳은 신사의 모습을 한 지킬, 그리고 짐승과 같은 야만성과 광기를 드러내는 하이드는 당시 영국 지식인들의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겉치레에 대한 비판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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